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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에퀴노르와 한국의 ‘반딧불이(Firefly)’ 프로젝트 투자 검토

북한산 종이호랭이 2025. 8. 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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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서 펼쳐질 ‘반딧불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사(Equinor) 가 진행 중인 울산 앞바다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반딧불이’(Firefly/Bandibuli)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과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가 지분 참여를 검토 중 ⚡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 가 울산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반딧불이’ 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가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

이 프로젝트는 750MW 규모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초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로 알려져 있어요. 위치는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60~70km 떨어진 배타적 경제수역(EEZ) 입니다.

현재 에퀴노르는 단독 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상태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수원과 한전 발전 자회사는 이 SPC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업계에서는 한수원이 약 40%의 지분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어요. 🤝

 

에퀴노르가 밝힌 총 사업비는 약 5조 7000억 원. 단순 계산만 해도 한수원 투자 규모는 2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실제 투자액이 4조 원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프로젝트가 단순 투자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한수원이 향후 실제 건설 및 운영까지 맡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해상풍력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입니다. 🛠️

에퀴노르는 이미 유럽에서 여러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고, 이번 울산 프로젝트에서도 글로벌 노하우를 접목해 안정적 사업 추진이 기대됩니다. 국내 기업 입장에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풍력 분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입니다. 🌱

 

 

📝 포인트
위치: 울산항 동쪽 EEZ 해역, 약 60~70km
규모: 750MW (부유식 기준 세계 최대 수준)
참여사: 에퀴노르(사업자), 한수원·한전 자회사(지분 투자 검토 중)
투자 규모: 최소 2조 원 → 최대 4조 원 이상 가능성
운영 시점: 2027년 상업 운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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