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일 정부가 해상풍력 단지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인접주들에 심각한 영향이 없는 조건이라면, 환경영향평가를 해상풍력 단지 승인 필수 조건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해상풍력 설치 속도를 높이는데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은 현재 약 9GW의 해상풍력을 보유하고 있고, 목표는 2030년 30GW, 2035년 40GW, 2045년 70GW에 이르기까지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상풍력 승인 절차의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독일 정부는 여타 부서들과 의회와 추가 논의 후 확정할 예정이며, 확정 시 여타 국가들에도 확산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방안은 독일의 해상풍력 산업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환경영향평가는 해상풍력 단지 승인 절차 중 가장 오래 걸리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를 생략할 수 있다면, 해상풍력 단지의 설치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인접주들에 심각한 영향이 없다는 조건을 명시함으로써, 환경보호와 경제발전의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도 드러납니다. 독일의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진심이 보입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2-01/germany-to-sacrifice-nature-in-bid-to-speed-up-offshore-wind
반응형
'관심++ >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Orsted, 인천시와 해상풍력 개발 양해각서채결 (2) | 2024.02.23 |
---|---|
뉴욕 연안 대규모 해상 풍력 발전 단지 건설 승인 (0) | 2024.02.23 |
재생에너지 폭풍 성장, 원전은 역성장 (2) | 2024.01.22 |
美 첫 차세대 원전 SMR 사업 무산…누가 타격 입었나. 뉴스케일 파워, 미국 원전 업계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尹정부, SMR 사업에 사활 건 이유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차세대 기후 위기 대.. (2) | 2023.11.14 |
뉴스케일 첫 프로젝트 무산, SMR(소형원전) 회의론 부각될 것 (0) | 2023.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