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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한 佛마크롱, 총선에서 과반 실패“극중주의의 실패..정치혐오가 극단 양산해”- 임상훈 소장 (인문결연구소) (출처: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북한산 종이호랭이 2022. 6. 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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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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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공장]

재선 성공한 佛마크롱총선에서 과반 실패

극중주의의 실패..정치혐오가 극단 양산해

임상훈 소장 (인문결연구소)

 

▶ 김어준 : 프랑스 정치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전에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이 됐는데그런데 의회에서 과반을 잃었습니다. 인문결연구소 임상훈 소장님 모셨습니다안녕하십니까

 

▷ 임상훈 : 안녕하십니까

 

▶ 김어준 : 마크롱이 이제 20 만에 재선에 성공한 프랑스 대통령인데

 

▷ 임상훈 : 

 

▶ 김어준 : 그런데 프랑스 대통령은 대부분 이제  이어지는 총선에서 과반을 얻잖아요

 

▷ 임상훈 : 그렇죠바로 붙어 있으니까

 

▶ 김어준 : 

 

▷ 임상훈 : 대선 프리미엄이 있잖아요

 

▶ 김어준 : 그러니까요우리 지방선거가 바로 이어지면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여당이 유리했듯이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항상 그런 법인데그런데 20 만에 과반을 잃은 굉장히 극히 드문 사례 아닙니까

▷ 임상훈 : 굉장히 드문 사례죠그러니까 프랑스 5공화국 역사를  보면 집권에 성공한 대통령이 과반을 이룬 적이 지금  번째인데요

▶ 김어준 :  번째

▷ 임상훈 : 과거에 미테랑 대통령이   그런 적이 있습니다그런데 미테랑 대통령 그때는 차이가  미세했거든요

▶ 김어준 : 

▷ 임상훈 : 그러니까 의원   명만 협조하면 바로   있는 건데지금은 마흔네 명이 부족해요절대 과반에그러니까는 마크롱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정치세력 하나를 협조를 받지 않으면 앞으로 정국 운영에 굉장한 위험이따르는 거죠

 

▶ 김어준 : 대통령  2017년에 됐을  신생 정당을 이끌고 300 이상을 휩쓸었잖아요

▷ 임상훈 : 그렇죠맞아요

▶ 김어준 : 그중에서 그러면 100 이상을 잃었다는 얘기네요

▷ 임상훈 : 그렇죠. 106석을 지금 잃어버린 거예요

 

▶ 김어준 : 한꺼번에

▷ 임상훈 : 한꺼번에

▶ 김어준 : 대패네요대패

▷ 임상훈 : 그렇죠이건 대실패라고  수가 있는 것이고대선 치러진  50  만에 갑자기 프랑스 국민들이 어떻게 거지이제 겉으로 보면

 

▶ 김어준 :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겁니까이게

 

▷ 임상훈 : 이게 사실은 마크롱 대통령 본인도 알아요사실 지난 4월에 대선이 2 연임에 성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국민연설   마크롱 대통령의 표정이 별로 밝지가 않았습니다그리고 본인도 그렇게 얘기를 해요국민들이 나를 지지해서 뽑아준  아니라는  나도 안다

 

▶ 김어준 : 그러니까 극우를,

▷ 임상훈 : 막아달라는

▶ 김어준 : 막기 위해서는 어쩔  없이 너를 선택했으나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네가 지난 4년간 정치를 잘한  아니야

▷ 임상훈 : 그렇죠. 5년간

▶ 김어준 : 5년간

 

▷ 임상훈 : 그러니까는 마크롱 대통령 본인이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본인도  알아요자신은 극우를 막아달라는 국민들의 어떤 도구로서의  역할이었다는 

▶ 김어준 : 역할로

 

▷ 임상훈 : 그걸 본인들도 알고 있었고본인도 알고 있었고그런데 그러기 때문에 50  후에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사실  이게 예외는의외는 아니고요사실 대선 직후부터 예상은 됐었습니다대선 직후부터 총선에서는 좌파 연합이집권할 가능성도 있다라는 그런 조사들이 나왔거든요그런데 결과 좌파 연합이  1당으로 올라가진 못했지만 1야당으로는 이제 다시 부활을  것이죠

 

▶ 김어준 : 1당까지는 못했지만

▷ 임상훈 : 

▶ 김어준 : 그러니까 간단하게 정리하면 르펜 극우

▷ 임상훈 : 

▶ 김어준 : 극우를 막기 위해선 어쩔  없이 마크롱 선택해하지만 마크롱이 잘한  아니기 때문에 총선에서는 심판한거야

▷ 임상훈 : 표를  수가 없어이렇게  것이죠

▶ 김어준 : 심판한 것이야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그래서 과반을 잃고1야당은 지금 좌파가 됐네요

▷ 임상훈 : 

▶ 김어준 : 좌파가 거의 몰락 단계에 갔다가 다시 어느 정도 살아났네요그러면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프랑스 좌파가

 

▷ 임상훈 : 사실 어느 정도 살아났다라고 말을  수도 있지만 그러니까 의석수로 따지면 지금 245  131그러니까는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소위 중도가 245석이고그러니까 과반이  미칩니다그러니까 프랑스 577석이거든요하원이그중에서 그러니까 289석을 얻어야 절대 과반인데, 245석이니까는 굉장히 부족해요그다음에 1야당으로 좌파 연합인 뉘프가 131석을 얻었는데이렇게 표면적으로 보면  표차가 그래도  나네싶지만 사실 좌파 연합입장에서는  운이  따랐다고   있는  퍼센테이지지지율로 따지면 차이가  나요별로

 

▶ 김어준 : 양쪽이

 

▷ 임상훈 : 그리고 특히 1 선거는 보통 우리가 프랑스에서 1, 2 나누는데, 1차에서는 절대 지지자나 내가 지지하고싶은 정당을 찍고

 

▶ 김어준 : 

 

▷ 임상훈 : 2차에서는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떨어졌다 하더라도 그냥 상대적으로 차라리 이게 낫겠다 하는  찍고. 1차에서의 결과를 보면  중도 마크롱 정당과 좌파 연합이 거의 동률로 나와요지지율이그러니까는  지금 의석수의 비교는 사실상은 국민들의 지지와 그대로 연결되는  아니다이렇게 얘기를  ,

 

▶ 김어준 : 그러니까 여전히 그렇다그렇다는 말은  프랑스 좌파들이 아직은 결집력이 약하다고  수도 있겠네요

 

▷ 임상훈 : 그렇죠여러 가지

 

▶ 김어준 : 투표를  했단 얘기네

▷ 임상훈 : 그러니까 이번에 투표율이 50%  넘었어요. 47. %인데

 

▶ 김어준 : 굉장히 낮다

 

▷ 임상훈 : 그럼 누가 투표장에  나갔을까이번에는 여론조사가  며칠 기다려봐야 됩니다마는 적어도 지난 대선 4  대선 같은 경우에 보면 누가 투표장에  나갔냐면 좌파 지지자들이 투표장을  나갔다는 것이 이제 조사 결과 나왔거든요

 

▶ 김어준 : 왜냐하면  마크롱  시점 즈음에 좌파가 대몰락을 했잖아요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프랑스 좌파가

▷ 임상훈 : 

▶ 김어준 : 오랫동안 집권하다가 대몰락을 해서 이제 지금 다시 회복하는 과정인데완전히 회복된  아니고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그런데  와중에 마크롱도 지금  절반 정도의 심판을 받은 셈인 건데

▷ 임상훈 : 맞습니다

▶ 김어준 :  심판을 받은 겁니까

 

▷ 임상훈 : 사실  마크롱 대통령을 이야기를   우리가 중도의 승리 이런 얘기 5 전에 많이 했었잖아요

▶ 김어준 : 

▷ 임상훈 : 그런데 중도라는

▶ 김어준 : 극중주의

▷ 임상훈 : 극중주의이런 얘기 했었죠그런데 중도가 무엇인지를 우리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그런데 학문적으로보면 중도라는 것이 과연 정치에 있느냐이런 이제

▶ 김어준 : 없다고 하죠사실은

▷ 임상훈 : 그렇죠허구라는 이야기거든요뭐냐면 이게 우리   전에도  자리에서 말씀 나눴던  같은데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말입니다극중주의라는 것이뭐냐면 정치에 대해서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 김어준 : 

▷ 임상훈 :  나아가서는 혐오감까지 느끼고그러니까는 나도 정치하기 싫고국민 입장에서

▶ 김어준 : 

▷ 임상훈 : 나의 대리인도 그냥 꼴보기 싫고그랬을  그냥 관료들이 알아서 해라그냥 성적순으로

▶ 김어준 : 그렇죠

▷ 임상훈 : 그러니까  관료경제 관료군사 관료들이  알잖아그냥 알아서 해라이렇게

▶ 김어준 : 전문가들.

▷ 임상훈 : 소위 말해

▶ 김어준 : 테크노크라트

 

▷ 임상훈 : 그렇죠소위 말해서 테크노크라트들그래서 테크노크라시라고 하는  기술관료주의가 지배하는그러니까국민의가 지배하는 사회가 아니라 그런 기술관료들이 지배하는 사회이걸 이제 기술관료주의라고 하지 않습니까그것이 바로 5  프랑스에서 정치에 신물이  국민들이 선택했던 거였는데여기에 대한 심판이 바로 5 만에 내려졌다이게 이번 

 

▶ 김어준 : 그러니까 이념 대결이나 또는 오랫동안 좌우의 대립을 프랑스 국민들이  오다가 이거 너무 소모적이다그래서 그러지 말고 관료들에게 맡겨보자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그랬더니 거기서 나오는 불만들  어마어마했죠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 임상훈 : 그러니까 원래는 관료라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민의의 지배를 받아야 되는 건데

▶ 김어준 : 

▷ 임상훈 : 그러니까는  관료경제 관료 모두들그런데   관료경제 관료들이 민의 위에 올라서서 자신들이 지휘를 하겠다는 지금 프랑스 얘기입니다자신

▶ 김어준 : 우리나라도 지금 사실은 그렇죠

▷ 임상훈 : 저는 지금 프랑스 얘기

▶ 김어준 : 특정 분야에  전문가들이

 

▷ 임상훈 : 그러니까요

 

▶ 김어준 :  국정의 주요 길목에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자리에  있지 않습니까

 

▷ 임상훈 : 5 전에 프랑스가 그렇게 선택을 했다가 이건 아니네라고 하며아닌가벼 하며 다시,

 

▶ 김어준 : 그런데 프랑스는 그나마  기술관료주의라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리에  것이고,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관료들이

▷ 임상훈 :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로 올라서는 민의의 위로 올라서는 이게5 전에 프랑스 국민의 선택이었는데, 5 만에 이건 아닌가벼라고 이제 국민들이 돌아선 거죠

▶ 김어준 : 해보니까우리는 그렇게 우리나라로 치면 예를 들어서 부처 출신 공무원들이  요직에 가버렸다이런 건데

▷ 임상훈 : 

 

▶ 김어준 : 그런데 우리는 그게 아니잖아요검찰 출신들이 요직으로  흩어져서

 

▷ 임상훈 :  차이점이 있긴 있죠

 

▶ 김어준 : 그게 결정적인 차이점이긴 한데 여하간 프랑스에  일종의 거대한 정책 실험은 이제 실패해가는 와중이에요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그런데  빈틈을 뚫고 극우가 급성장을   아닙니까

 

▷ 임상훈 : 맞습니다그러니까는  극우가 사실은 이번에  좌파의 부활은  뉴스지마는 극우의 역사를 다시 썼어요 5  선거에서는 여덟 석이었거든요그런데 이번에 89석이 됐어요. 

▶ 김어준 : 이야

▷ 임상훈 : 이건 극우의 뭐라고 표현을 해야 될까요반전도 아니고

▶ 김어준 : 거의 20 가까이 성장했네

 

▷ 임상훈 : 그렇죠이걸 어떻게 해석을  것인가이게 역시 이제 소위 말해 중도 정치라고 하는 것의 폐해인데중도라는 것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정치적인 어떤  이데올로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정치혐오주의가 만들어놓은 어떤그런 허상이거든요그러다 보니까는 좌파에서도  왼쪽으로 가버리고싫은 거죠우파에서도  오른쪽으로 가버리고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이렇게 비대해진 프랑스의 극우라는 것이죠

 

▶ 김어준 : 마크롱 대통령은 예를 들어서  연금 너무 많이 받는다개혁해야 되고노조에 대해서도그러니까  좌파정당이 내놨던 정책들도  바꾸려고 해왔잖아요

▷ 임상훈 : 

▶ 김어준 : 거기에 대해서 이제 좌파들이 등을 올린 것이고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우파에서도 마크롱 대통령이 해결하는  뭐가 있냐도대체극단적으로 극우로 가버렸고

▷ 임상훈 : 맞습니다

▶ 김어준 : 그러다 보면 이제 마크롱 대통령의우리 표현으로 하면  국정 동력이 많이 상실되겠네요

▷ 임상훈 : 그렇죠앞으로  사안에 따라서 자신의 오른쪽혹은 왼쪽 누군가와 협조를 구해야 그래야 이제  뭔가 정국을 운영해나갈  있는데아직까지 모든 야당들은 협조할 의사가 없다라는  의사를 밝히고 있거든요

▶ 김어준 : 그래요

▷ 임상훈 : 심지어는 좌파 연합에서는   정부에 대해서    심판을   해보겠다라는 그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 김어준 : 심판을 어떻게 한다는 겁니까

 

▷ 임상훈 : 아니그러니까 국민투표아니 의회에서 이제 불신임안을 한다는 것이죠그런데 그건 아마

 

▶ 김어준 : 그건 탄핵이잖아요우리 표현으로 하면

 

▷ 임상훈 : 그렇죠불신임안을 하겠다는 얘기인데그게 현실 가능성은 높진 않고요현실적으로 마크롱 대통령이 손을잡을  있는 세력은 자신보다 약간 오른쪽에 있는 온건 우파그러니까는

 

▶ 김어준 : 공화당

 

▷ 임상훈 : 공화당과 손을 잡을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은데공화당도 자신은 협조할 생각이 없다라고 지금 선을 긋고 있어서  지켜봐야 됩니다

 

▶ 김어준 :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방금 얘기한 공화당그리고 사회당이렇게 양대 세력이 있었는데양쪽 모두 몰락했어요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양쪽 모두 몰락하고갑자기 마크롱 대통령이  이쪽저쪽도 아니야중도극중주의 표방하면서 등장하면서 국민들이 표를 몰아주고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의석도 몰아줬죠그런데 5 해봤더니 이거 아니다 싶어서 이제 공화당도 살아나고 있고다시

▷ 임상훈 : 공화당이 살아나버렸어요다시

▶ 김어준 : 사회당도 살아나고 있고그런데 완전히 살아나지 않다 보니까  빈틈을 극우가

▷ 임상훈 : 그렇습니다맞습니다정확한 표현이세요

▶ 김어준 : 크게 차고 들어갔네요

▷ 임상훈 : 맞습니다

 

▶ 김어준 : 그래서 이 프랑스 정치의 교훈은 이 관료주의로는 안 된다는 거네요.

 

▷ 임상훈 : 그렇죠사실은  메시지가 저는 이번에  프랑스 총선을 보면서 어떻게 대선과 총선 사이에  짧은 시간이런 반전이 있을까 했는데반전이 아니고 바로 이제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마크롱 대통령 당신의 임무는 여기까지 극우를 막아달라는 그리고 당신의 정치는 그건 아니었던  같아관료주의를 우리가 해봤더니 해봐서 아는데 그건 아니다라는 것을 프랑스에서 이제 교훈으로 알려줬다이것이 사실은 이번 프랑스 총선에서 교훈이라고  수가 있는 거죠

 

▶ 김어준 : 우리 정치에도 주는 교훈인데우리는  시작했기 때문에그리고 우리 총선은 아직 거의 2 가까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총선에 이제 1  정도 후면  대선의 선택에 대한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평가가

 

▷ 임상훈 : 국민들의 평가가 어느 정도 이제 나오겠죠

 

▶ 김어준 : 중간평가로 이루어지겠죠

▷ 임상훈 : 

▶ 김어준 : 실제 이루어져서 지금 여당이 이제 다수당이  수도 있고지금 야당이 다수당 유지할 수도 있는데지금으로서는  짐작하기 어렵습니다만 프랑스에서는 이런 결과가 났다보통은 이해하기 어려운데 설명을 듣고 보니까 쏙쏙 이해가 되네요

▷ 임상훈 : 고맙습니다

▶ 김어준 : 참고로 좌파 연합이라고 하는 이유는 사회당 혼자서는 지금  돼서

▷ 임상훈 :  되죠

 

▶ 김어준 : 공산당하고  어디 있죠

 

▷ 임상훈 : 녹색당공산당그다음에 사회당굴복하지 않는 프랑스사실 이름이  길죠굴복하지 않는 프랑스 La France Insoumise,  정당이 제일 세력이 커요

▶ 김어준 : 사회당보다  커요

▷ 임상훈 :  커요사회당은 아직은 

▶ 김어준 : 회복을  못했군요

 

▷ 임상훈 : 회복을 못했고사실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중도라는 허구가 등장을 하면서 정치혐오를 가진 사람들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가버렸잖아요그러니까는 프랑스의 전통적인 좌파 지지자들도  왼쪽으로 가서 멜랑숑 후보가 지금 이끌고 있는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이게 이제  프랑스 좌파의 대세가 되어버린 거죠

 

▶ 김어준 : 그래서 안철수 대표가 사실은 5 전에 극중주의를 표방한 적이 있죠

 

▷ 임상훈 : 사실 극중주의가 표방할  있는  아닌데이게 그러니까 정치학자들이

 

▶ 김어준 : 표방했어요그런데. 5 전에는

 

▷ 임상훈 : 그러니까 했잖아요 정치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아까 말씀드렸던 정치혐오주의가 부르는 그런 현상이걸 극중주의라고 부르는데그걸 표방할 문제는 아닌  같은데

 

▶ 김어준 : 표방을 하셨다가   개월 후에  이상 표방을  하시더라고요

 

▷ 임상훈 : 아닌가 보다 하니까  하셨나 봐요

 

▶ 김어준 : 왜냐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아니다라는  본인의 스탠스였으니까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마크롱 대통령이 거기 성공했다고 보고

▷ 임상훈 : 그렇죠

▶ 김어준 : 그걸 모델로 삼았던  같아요

▷ 임상훈 : 그렇죠그걸 모델로 삼았었는데 결과가 지금 5 후에 이렇게  거죠

▶ 김어준 :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임상훈 소장님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 임상훈 : 고맙습니다

 

 

 

위기의 마크롱 임상훈 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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