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공시 강화에 대한 김 부위원장의 발언과 정부 대응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주요 국가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강화 동향을 언급했다. EU는 이미 ESG 공시 의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도 기후를 중심으로 공시 의무화 방안을 제시했다. 다른 국가들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공시 의무화를 준비 중이다. 정부는 ESG 금융추진단을 신설하여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고, 금융위원회는 국내 ESG 공시기준을 준비해왔다. 김 부위원장은 공개 초안의 기본 방향을 설명했는데, 이는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의 기준을 참고하여 글로벌 정합성을 반영하고 기후를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되 다른 ESG 요소에 대해서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정보를 공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자자의 니즈를 고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