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후보의 에너지 공약,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길
2025년을 앞두고,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탈탄소 산업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그리고 '정의로운 전환'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내놓았습니다. 핵심 내용을 아래에 정리해보았습니다.
🔆 1.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
이재명 후보는 2040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소를 완전히 폐쇄하고,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에너지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가 태양광 설치와 ‘햇빛·바람 연금’ 도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소득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 2. ‘에너지고속도로’와 지능형 전력망 구축
2030년까지 서해안, 2040년까지 한반도 전체에 ‘에너지고속도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분산형 재생에너지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운영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망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3. 탈탄소 산업 전환과 기후산업 육성
탄소중립은 산업의 미래와 직결됩니다. 이 후보는 전기차, 배터리, 수전해, 풍력 등 핵심 산업의 국산화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공약하며,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고탄소 산업(철강, 석유화학, 시멘트)의 저탄소 기술 전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 건물·수송·농업 등 분야별 탈탄소 전략
- 노후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원 확대
- 전기차 보급 확대 및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 영농형 태양광 보급, 친환경 유기농업 확대
- 탈플라스틱 국가 로드맵 수립,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육성
각 생활 영역별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세부 전략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 5. 정의로운 전환, 모두가 함께 가는 길
탄소 감축은 산업 구조와 일자리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정의로운 전환은 필수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기후대응기금 확충, 전환 특구 지정, 고용 전환 및 지역 산업 육성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 마무리하며
이재명 후보의 에너지 공약은 단순한 ‘감축’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의 길을 만드는 정책에 가깝습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성장, 지역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 어떻게 실현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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