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메이저들이 그린수소 투자를 시작했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메이저들은 그린수소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토탈에너지는 연간 50만톤의 그린수소를 입찰하기로 했다. 이는 유럽내 6개의 정유공장에서 사용중인 그레이 수소를 그린수소로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토탈에너지는 Air Liquide와 노르망디에서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Air Liquide는 수전해 설비를 공급하고, 토탈에너지는 재생에너지를 공급하여 생산된 그린수소를 구매할 것이다. 이번 입찰은 에너지메이저들이 그린수소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그린수소의 필요성 때문에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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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에너지와 에어리퀴드, 노르망디에서 친환경 수소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탈탄소화 정제: 토탈에너지, 연간 50만 톤의 그린 수소 공급을 위한 입찰 공모 시작
파리, 2023년 9월 14일 - 토탈에너지는 유럽 정유소의 탈탄소화 추진의 일환으로 연간 50만 톤의 친환경 수소 공급을 위한 입찰을 개시합니다. 친환경 수소를 사용하면 2030년까지 회사의 유럽 정유소에서 매년 약 5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토탈에너지는 유럽에 앤트워프(벨기에), 레우나(독일), 질랜드(네덜란드), 노르망디, 동즈, 페이진(프랑스) 등 6개의 정유소와 라메드(프랑스)와 그랑쀠(프랑스)에 2개의 바이오 정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수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린데는 2030년까지 정유 공장에서 소비되는 연간 50만 톤의 수소를 재생 에너지로 생산한 친환경 수소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이는 2030년까지 석유 및 가스 사업과 직결된 온실가스 순배출량(범위 1+2)을 2015년 수준 대비 40% 감축한다는 토탈에너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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