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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최대 풍력에너지 확보 노력 한다

북한산 종이호랭이 2024. 7.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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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방식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 에너지를 확보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계약 체결
   - 2023년 5월 31일,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및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영덕·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241MW)의 재생 에너지를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연간 최대 615GWh의 재생 에너지를 확보하게 되며, 이는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발전 재생 에너지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 양은 약 14만 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2. 영덕·영양 풍력발전단지
   - 경북 영덕군 창보리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로, 2005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 현재는 설비용량 1.5MWh 내외의 풍력발전기 60여 대가 운영 중이며, 리파워링(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 발전용량과 효율을 높이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리파워링 후인 2026년부터 풍력 기반 재생 에너지를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3. 재생 에너지 조달 및 목표:
   - LG화학은 이번 계약으로 재생 에너지 조달 수단을 다양화했습니다. 이는 2020년 국내 기업 최초로 선언한 RE100(2050년까지 재생 에너지 100%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 국내외 여러 사업장에서 재생 에너지 전환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특히 해외 주요 사업장은 이미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 중입니다.

4. 추가 정보:
   - 한국남동발전과 삼천포 태양광 발전설비의 REC(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도 재생 에너지 전환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모두 전 세계 사업장에서 RE100 목표를 가속화하고, 사용 에너지까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LG화학은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을 대폭 늘리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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