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재생에너지 목표 상향 법안 의회 통과

 

 

EU는 재생에너지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켰다. 

470명이 찬성하고 120명이 반대하며 40명이 기권했다. 이제 각 국가의 추인만 남은 상태다. 

이 법안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최종 에너지 소비 비중을 32%에서 42.5%로 높이고, 가능하면 45%까지 확대하도록 규정한다. 

2021년 기준으로 EU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22% 수준이므로, 현재 대비 목표치를 두 배로 정한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EU는 국가별로 재생에너지 촉진구역을 지정하고, 신규 단지의 인허가를 1년 이내에 완료하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그 외 지역에서는 인허가를 2년 이내에 완료하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의 최종 소비 비중을 7년 안에 두 배로 높이려면, 연간 풍력과 태양광 시장이 2~3배 증가해야 한다고 말한다.

 

 

 

출처 : https://www.aa.com.tr/en/europe/eu-lawmakers-approve-raising-share-of-renewable-energy-to-425-by-2030/2990237

EU lawmakers approve raising share of renewable energy to 42.5% by 2030

 

 

기사 번역 :

브뤼셀

EU 의원들은 화요일에 2030년까지 블록의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42.5%로 높이는 새로운 EU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유럽의회는 성명을 통해 EU 의원들이 "2030년까지 EU의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42.5%로 높이고, 45%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EU 재생에너지 지침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법에 따라 국가 당국은 허가 절차를 가속화하고 설치 위치에 따라 12개월 또는 24개월 이내에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터빈과 같은 새로운 재생 에너지 발전소에 대한 허가를 부여하거나 기존 발전소를 개조할 수 있도록 허가해야 합니다.

이 법안은 또한 바이오 연료와 수소와 같은 비생물학적 기원의 연료 사용을 지원함으로써 2030년까지 운송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14.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U 회원국들은 아직 이 법안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았지만, 3월에 유럽 의회와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의 협상가들이 합의에 도달한 이후에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 법안은 2050년까지 EU에서 기후 중립과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럽위원회의 그린 딜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