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는 654m. 집에서 95km정도의 거리로 운전하고 다녀오기 전혀 부담없는 위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약간 험한 구간도 있고 살살 올라갈 수 있는 코스도 있는 좋은 코스 인듯.
비오가 오거나 겨울엔 안가야겠다고 생각된 바위 구간이 생각보다 길다.
반가운 전기차 충전소 ㅎㅎ
자연으로 가는데 화석연료 그만해야지 ㅋ
등선폭포 주차장 등산로 입구. 주차비는 2천원. 입장료는 2천원이다.
7시 30분에 도착하니 아직 쌀쌀하기도 하고 졸리기도 하고
차에서 30분 정도 자다가 올라가기 시작함. 입구 바로 앞은 주차장에 5대 정도밖에 주차할 수 없으니
지도상에 이전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편이 좋을듯.
무료 국립공원만 가다가 입장료 2천원이라 왤케 비싼가 했는데,
#춘천사랑상품권 2천원을 그대로 돌려준다. ㅎㅎㅎ 와 좋다!! 지역경제도 살리고~
1~2시간 올라가다 보니 금방 정상에 올랐다. 저 멀리 붕어섬도보이고. 탁 트인 경치가 아주 좋다.
완전 돌산인데 바위 사이로 멋진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등선 폭포 반대편은 완전암석 구간. 부모님께 여쭤보니 예전에는 밧줄도 잘 안되어 있었고,
올라가기 힘들었다고... 30년 전에 갔다 힘들어서 끝까지 안가고 중간에 내려오셨다는 말을 들었다 ㅋ
지금 그정도는 아님. 밧줄이나 발 받침이 잘 되어 있어서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음.
그리고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사먹은 닭갈비.
등산하고 먹으면 다 맛있지.
입장권 내고 돌려 받은 지역 사랑 상품권 가지고 맛있는 춘천닭갈비를 사먹고 복귀 ㅋ
양이 너무 많아서 배터지는줄.
대중교통으로 갔을 경우에도 슬슬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다.
주차장도 넓어서 편함.
그리고 Garmin 시계 데이터 기록.
운동을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가민 데이터로 한번 살펴봐야 내
몸뚱이 체크가 가능해짐. 무조건 추천.
완만하게 올라갔는데도 심박 170bpm ㅋㅋ 살 너무 쪘다.
시계가 자켓 속으로 들어가버려서 온도가 잘못 측정된다. 도착했을때 -3도였고, 정상에서는 -6도 정도.
온도보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상당히 추웠음.
간단 산행 끝!
그리고 생각보다 집에 빨리 도착해서 쇼핑 싹 해주고 집 복귀~!
아,
최근에 삼악산에 케이블카 생겼다.
어르신들과 함께 간다면 케이블카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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