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주식공부

2026년 10월 20일 신재생에너지 뉴스

북한산 종이호랭이 2026. 10. 20. 16:40

1. 아마존과 AEP, 인디애나에 SMR 960MW 배치 검토 (Amazon and AEP to explore deployment of up to 960MW of X-energy SMRs in Indiana)

 

https://www.datacenterdynamics.com/en/news/amazon-and-aep-to-explore-deployment-of-up-to-960mw-of-x-energy-smrs-in-indiana/

📝 한줄요약: 아마존이 건설비를 부담하고 전력을 가장 먼저 구매하는 형태로, 인디애나에 SMR 960MW급을 짓는 계획을 미국 전기사업자 AEP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

 

아마존이 미국 전기사업자 AEP와 함께 인디애나 지역에 소형모듈원자로(SMR) 약 960MW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마존이 투자한 X-energy가 원자로 12기를 공급하는데, 한 대당 전기 출력은 80MW에 열 출력 200MW를 낸다.
가동되면 아마존의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직접 공급하면서 지역 전력망에도 들어가는 구조이며, 건설비와 첫 전력 구매자는 아마존이 맡는다. 2024년 워싱턴주 공인전력회사 Energy Northwest와 960MW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데 이어, 지역전력회사와 맺는 두 번째 협력이다. X-energy의 Xe-100은 헬륨을 냉각재로 쓰는 펄벳베드 방식 고온가스로냉각로로, 연료 구슬이 스스로 냉각되면서 용융 사고 위험을 낮춘다.
Google과 Oracle, Equinix 등 대형 기술사도 SMR에 투자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센터전력 #SMR #원자력

 

 

2. Vattenfall, 독일 해상풍에서 200MW의 예비전력 판매 (Vattenfall to Offer 200 MW of Balancing Power from German Offshore Wind Farm)

 

https://offshorewind.biz/2026/10/19/vattenfall-to-offer-200-mw-of-balancing-power-from-german-offshore-wind-farm

📝 한줄요약: 독일 북해 해상풍 농장 Veja Mate가 예비전력 200MW를 전력시장에 내놓으면서 해상풍이 제공한 조정력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바텐폴이 독일 북해 해상풍 농장 Veja Mate에서 확보한 200MW 용량을 전력 예비시장에 내놓았다. 해상풍이 예비전력으로 내놓은 용량으로는 역대 최대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농장은 송전사업자 TenneT의 통제구역 사전인증 절차를 이미 통과했다. 예비전력은 발전량과 소비량이 예측을 어긋날 때 예비용량으로 주파수 50헤르츠를 지키는 용도다. 2022년 Ørsted의 Borkum Riffgrund 1이 독일 최초의 해상풍 예비전력 사업자가 됐고, RWE와 Trianel도 각각 60MW와 약 70MW를 공급하고 있다.
Veja Mate는 Borkum 섬 북서쪽 약 95km 해상에 Siemens SWT-6.0-154 터빈 67기를 세운 곳으로 2017년 5월 준공됐다. 바텐폴은 총 2.7GW의 양수발전소를 통해 이미 예비전력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상풍과 배터리를 묶은 태양광 발전소, 독립형 ESS까지 예비시장에 올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해상풍 #전력망 #ESS

 

 

3. 배터리의 탄소발자국, 어디까지 줄일 수 있을까 (Batteries help reduce emissions, but how do we reduce their emissions?)

 

https://arstechnica.com/science/2026/10/batteries-have-a-small-carbon-footprint-we-can-make-it-smaller/

📝 한줄요약: 멜버른대 연구팀은 배터리 제조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보다 아예 필요한 배터리를 줄이는 쪽이 감축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전환의 큰 축은 차량과 난방을 전기화하고 그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주요 감축원이 줄어들고 나면 작은 배출원들의 비중이 커지는데,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배출이 바로 그 범주에 속한다.
현재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의 0.18%에 불과하지만 2050년까지 10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추정이다. 연구팀은 공급 쪽보다 수요 쪽을 보려 했다.
배터리 하나당 탄소발자국을 깎는 대신 필요한 배터리 수 자체를 줄여 배출을 아예 없애는 접근이다. 제조 공정만 정화해도 배터리 하나의 발자국을 34% 줄일 수 있고 2024년부터 2050년 사이 35억에서 47억 톤을 아낄 수 있다.
수요를 줄이는 쪽의 효과도 작지 않다. 전기차 배터리를 평균 차량 수명만큼 오래 쓰면 배터리 수요가 29% 줄고, 주행거리 선호와 큰 차체 때문에 커지는 평균 배터리 용량 증가를 막으면 추가로 23% 줄어든다.
카셰어링 확산이 거의 10%, 폐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용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8%를 줄인다. 이를 모두 합치면 60억에서 72억 톤으로, 공급망 개선만 했을 때보다 효과가 크다.
만들지 않은 배터리는 발자국이 0이니까.

#배터리 #탄소발자국 #에너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