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산

춘천 삼악산, 용화봉 정상

북한산 종이호랭이 2022. 2. 18. 10:22
반응형

 

 

 

높이는 654m. 집에서 95km정도의 거리로 운전하고 다녀오기 전혀 부담없는 위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약간 험한 구간도 있고 살살 올라갈 수 있는 코스도 있는 좋은 코스 인듯.

비오가 오거나 겨울엔 안가야겠다고 생각된 바위 구간이 생각보다 길다.

 

 

강촌역에서 도보로 1.8km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함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기. 주차 공간은 협소한편이다.

 

 

반가운 전기차 충전소 ㅎㅎ

자연으로 가는데 화석연료 그만해야지 ㅋ

 

 

반응형

 

입구 주차장. 주차공간은 3대 정도. 여기에 주차하려면 꼭두 새벽에 가야 가능함.

 

 

등선폭포 주차장 등산로 입구. 주차비는 2천원. 입장료는 2천원이다.

7시 30분에 도착하니 아직 쌀쌀하기도 하고 졸리기도 하고

차에서 30분 정도 자다가 올라가기 시작함. 입구 바로 앞은 주차장에 5대 정도밖에 주차할 수 없으니

지도상에 이전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편이 좋을듯.

 

 

 

 

 

무료 국립공원만 가다가 입장료 2천원이라 왤케 비싼가 했는데,

#춘천사랑상품권 2천원을 그대로 돌려준다. ㅎㅎㅎ 와 좋다!! 지역경제도 살리고~

 

 

 

 

 

등산로 진입하자마자 멋진 암석들이 이어짐. 구간은 짧은 편이고 물이 아주 맑다. 초반에 그늘져서 얼음도 아직 남아 있었음. 여름철이면 폭포가 조금 더 멋있지 않았을까 싶다.

 

 

 

코스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음

 

속이 다 시원한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1~2시간 올라가다 보니 금방 정상에 올랐다. 저 멀리 붕어섬도보이고. 탁 트인 경치가 아주 좋다.

 

 

 

긴급 구조 당할지도 모르니까 찍어두고.

 

삼악산 가면 다들 찍는 포인트인듯 ㅎㅎ

 

완전 돌산인데 바위 사이로 멋진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등선 폭포 반대편은 완전암석 구간. 부모님께 여쭤보니 예전에는 밧줄도 잘 안되어 있었고,

올라가기 힘들었다고... 30년 전에 갔다 힘들어서 끝까지 안가고 중간에 내려오셨다는 말을 들었다 ㅋ

지금 그정도는 아님. 밧줄이나 발 받침이 잘 되어 있어서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음.

 

 

가파른곳은 요런 느낌. 기구들이 잘 설치되어 있다.

 

이런 느낌의 코스. 겨울이나 여름에 비가 올땐 피하는것이 안전해 보임

 

ㅋㅋㅋㅋ

 

 

 

그리고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사먹은 닭갈비.

등산하고 먹으면 다 맛있지.

입장권 내고 돌려 받은 지역 사랑 상품권 가지고 맛있는 춘천닭갈비를 사먹고 복귀 ㅋ

양이 너무 많아서 배터지는줄.

 

 

대중교통으로 갔을 경우에도 슬슬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다.

주차장도 넓어서 편함.

 

 

 

그리고 Garmin 시계 데이터 기록.

운동을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가민 데이터로 한번 살펴봐야 내 

몸뚱이 체크가 가능해짐. 무조건 추천.

 

 

 

완만하게 올라갔는데도 심박 170bpm ㅋㅋ 살 너무 쪘다. 

시계가 자켓 속으로 들어가버려서 온도가 잘못 측정된다. 도착했을때 -3도였고, 정상에서는 -6도 정도.

온도보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상당히 추웠음.

간단 산행 끝!

그리고 생각보다 집에 빨리 도착해서 쇼핑 싹 해주고 집 복귀~!

 

 

 

 

 

 

 

아,

 

최근에 삼악산에 케이블카 생겼다.

 

어르신들과 함께 간다면 케이블카도 추천!

 

 

 

 

반응형